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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 펫테일 형제 이야기. (+클레버메이트& 소동물 용품 나눔)
게시물ID : animal_1864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elodie
추천 : 6
조회수 : 68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8/21 23:13:31
언제나 귀여운 모습으로 제게 행복을 주었던 펫테일 형제들이
3개월 차이를 두고 차례로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이 물건들은 창고 방에 두고 필요할때마다 꺼내오던 소모품들인데
좋은 제품들이라 혹시 찾으시는 분들 있으면 버리느니
나눔하는게 낫겠단 생각이 들어서 글 올려봅니다.

KakaoTalk_20170821_223116032.jpg

* 아이들이 있었던 장소(제 방)과는 완전 다른 곳에 두고 소량씩 꺼내와 썼던 제품들이라
애들이 닿은 적은 한번도 없지만... 찝찝하신 분들은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1. 클레버메이트 고양이용 화장실 모래 6.35KG

인데
첫째가 갑작스레 떠나기 전주에 구입해서 두번 정도 썼으니 6.1kg 정도 남아있지 않을까 합니다.
플라스틱 박스엔 오리지널이라 적혀있지만,
최근에 리필용 봉투에 든걸 사서, 기존에 있던 저 상자에 부어놓은 것입니다.
향은 베이비파우더 향이고 6KG 정도 들어있습니다.
많이들 쓰시는 고운입자 모래입니다.

- 택배는 비용이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착불이나, 직접수령 가능하신 분만 신청해주세요.



2. 클린앤코지
(먼지 없기로 유명한 소동물 은신처 용 이너 베딩)
KakaoTalk_20170821_223121578.jpg

먼지가 없다싶을 정도로 좋은 제품이라 많이들 쓰시는 제품입니다.
보통 은신처에 넣어주시면 좋습니다. 완제품의 2/3 정도 남아있네요.
이건 택배로 보내드릴 수 있습니다. 역시 착불 가능하신 분 신청해주세요.



3.  JRS 3-4 베딩
KakaoTalk_20170821_223117719.jpg

실험실용 베딩.. 으로 유명하죠. 이 역시 먼지 없기로 유명해서
먼지에 약한 소동물들 키우는 분들이 많이 쓰시는 제품입니다.
바닥에 까는 베딩으로 저는 썼구요....  12.8KG 완제품 사서 쓰고 있었는데
1/3 정도 남아있네요. 이것도 착불로 보내드릴 순 있지만, 직거래 가능하신 분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중복 신청하셔도 됩니다. 2,3 은 한 분께 가면 편하긴 하겠지만..
신청하시는 분들 좀 계시다면 3분 선정해보겠습니다.


직접 드릴 수 있는 곳은 수원, 사당역에서 가능합니다.
클레버메이트 모래는 6kg 가량이라 무게가 있고, jrs 3-4베딩은 부피가 조금 있습니다. 감안해주세요.



첫 베오베를 보내주었던 우리 쥐돌이의 맞윙크.. ㅎㅎ 인사 or 만족한다는 뜻이에요.
http://todayhumor.com/?humorbest_909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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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 ) 쥐돌이 = 찹쌀떡
http://todayhumor.com/?bestofbest_229825


제가 가장 좋아했던... 
[펫테일] 쥐돌이들 과자 먹는 이야기 : http://todayhumor.com/?humorbest_970268


항상 이렇게 귀여운 모습으로.
1404192623o7KE8Ndt7mApbIxiVFVzIXlVf2VosjVW.jpg       투마우스.jpg


이렇게 검지 손가락 길이만 했을 때 왔던 쪼끄미들이

IMG_2005-horz뉴비0905.jpg

 손바닥에 가득 찰 만큼 큰 성체가 되고...

1415025014hURlwTUDIkHWGuZ5xd7qVsfIaaojH.jpg


사이좋게 지내다가 둘이 엄청 싸워서 결국 분가하고... 다치고.. 낫고..
첫 핸들링 성공 하고.. 처음으로 윙크해주고.. 승질도 부리고, 애교도 피우고 . . .

5년 가까이 함께했네요.

짧은 수명도 익히 각오했고, 백내장 등이 심해지며 마음의 준비 오래전부터 했지만은.
 
매일 윙크로 인사를 나누며 제게 기쁨을 주었던 아이들은 이미 떠났는데도 
습관적으로 무의식중에 하루에 몇 번씩 애들 집이 있던 장소 돌아보게 되네요. 


행복하게, 좋아하는 간식 먹으며 아프지 않고 둘이 사이좋게 지내고 있길 바라봅니다. 



말은 여기서 줄이고.. 
위 물품이 필요하신 분들은 댓글로 신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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