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15살 노묘 모시고 있는  집사입니다
15살 토순이가 요즘 자꾸 침대위에 자꾸 쉬야를 합니다
지금껏 손에꼽을정도로 이런 실수한적이 없었는데 요 한달사이 2~3일에 한번씩 실수를 합니다. 끙아는 다행이 화장실에서 보는데 예전에비해 양이많이줄었고 그때나 소변도 같이보는거 같습니다.. 
그외에 눈에띄게 기운 없어보이고 하루종일 창틀에 앉아있기만 하고 오늘따라 더기운없이 누워있내요ㅡㅡ 다른날같으면 자기좋아하는 반찬있음 냉큼다가와서 자기도 달라고 냐옹거리던 놈이 츄르도 맛만 보더니 그냥또 창틀에 올라가버리내요..
집사잘못만나서 좁은집에서 마음껏뛰놀지도 못하고 내년이면 지금보단 조금이나 큰집으로 이사해서 원목타워도사줘야 되는데...
마음이참 무거워지내요....
언젠가는 헤어져야겠지만..지금은 아닌데..조금은 겁두 나고 마음이 아프내요..
내일은 스트레스받을까봐 못간 병원 꼭가봐야 겠네요
제발 나이먹구 게을러져서라는 애기듣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