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 시장가는 길 2차선 도로에 어떤 승용차가 저 멀리서부터 클락션을 계속 울려서 쳐다봤어요 앞에 아무도 없는데 클락션을 계속 울리고 비틀비틀 운전하길래 음주운전인 줄 알고 신고해야되나 생각하고 있던 차에 조금 앞쪽에서 멈추더군요 멈추고 나서도 계속 클락션 빵빵;; 그래서 지나가는 길에 운전석보고 식겁했습니다
3~4살쯤 되보이는 어린아이를 무릎에 앉히고 운전했나봐요........;;;;;;; 엄마로 추정되는 여자를 픽업하러 온 모양인데 여자가 타면서 우리 @@이가 오늘도 운전했어? 이거 듣고 2차 멘붕.... 한두번에 아니란 소린건가......
사고나면 어쩌려고....... 애아빠는 껄껄 대면서 웃고....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 수가 있는지..... 살다살다 별 미친 부모 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