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어둡지 않은, 빨강+플럼 버건디인데 좀 옅게 살짝 그라데이션 주고 발랐어여 ㅇ0ㅇ
더 옅게 바르면 좀 장미장미스럽고 이쁜데 찐한 색상일 수록 여러 농도로 발라보는 맛이 있는 것 같아여!
진하게 풀립으로 바르고 일하러 가기엔 ... 고갱님들 상대해야하는데 고갱님들이 도망갈까봐 .......
그런데 제가 가진 버건디립스틱은 죄다 각질제거 열심히 하지 않고 바르면 각질에 닿는순간 색이 찐해져서 쫌 바르기 힘든 것 같아여 (._. 전날 밤부터 신경써서 입술 불려서 각질 닦아내야함 ...
그래서 버건디 종류는 벨벳제형 틴트가 그런 현상이 많이 적어서 쓰기 편한 것 같아여!
그나저나 블랙루즈 옛날에 이벤트로 촉촉이 립 받아서 쓸땐 제품 질이 개쓰레기같던데(각질을 일으켜 세움 ... 앵간해선 구려도 잘 안버리는데 쓰레기통에 갖다 버렸어여) 매트라인은 괜찮네용?? 싱기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