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는 신출귀몰한 여자 도둑입니다. A외에는 그 누구도 S의 얼굴을 모릅니다. 그녀는 뛰어난 위장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녀는 예고 절도 편지를 르브루로 보냈으며 날자까지 예고 했습니다. A는 뛰어난 사립 탐정입니다. 시대배경은 80년대이며 우리가 아는 첨단 장비는 없습니다. 그럼 사건을 살펴 보시죠.
르브루 미술품 도난 사건.
탐정A는 S의 얼굴을 알게되었고 S가 예고한 당일날 그녀를 밀착 감시한다. S는 오전에 혼자 브런치를 먹고 근처공원에서 거리의 화가에게 초상화 한점을 부탁했다. 그리고 오후에 점심도 거른채 르브루로 향했다. 예고한 당일날은 마침 덴마크 왕자 내외의 르브루방문일 이어서 평상시보다 많은 사람들과 경비인원이 배치 되었다. 그녀는 예고한 그림의 옆방에 있었으며 그 그림이 전시된 방에는 가지 않았다. 그녀가 서있던 방에서 모작하는 화가가 물감을 엎질렀고 중요한 손님이 방문하던 참 이라 한바탕 소란이 일어났다. 하지만 예고된 그림의 방은 아무일도 없이 조용했다. 약 5분간의 정리가 끝나고 그녀는 르브루를 떠났고 A는 의문에 휩싸였다. 그녀는 그길로 미국으로 향했으며 A는 그녀가 실패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3개월뒤 야심만만하던 르브루의 관장은 그 그림이 S에 의해 도난당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