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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6145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온기★
추천 : 2
조회수 : 16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8/20 13:48:48
어느 날 뱉은 숨들이
비구름에 담겼을지도 모른다.
불편함을 감수하고도
좋아하게 되니 아마도 그렇다.
보이는 곳마다 비가 내리고
떠난 숨들이 돌아온다.
오래전 숨들이 거리를 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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