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첫날 헬스장에 도착하자마자 쟀던 몸무게는

83.5kg (제 예전 정상체중은 60kg 정도였습니다^^)

솔직한 말로, 영업직이다보니 정말 술은 안마실수가 없겠더라구요ㅠㅠ

30대 직장인은 웁니다 흑흑흑흑흑

뭐 거래처라던지, 아니면 회사 직장상사와의 술자리라던지..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는 마셨으나..

밀가루 음식은 (특히 라면) 절대 손 한번 대지 않았고, 고깃집을 가더라도 밥은 절대 먹지 않고 (뭐 그닥 안주도 많이 먹진 않습니다)

최대한 콘트롤 해가며 마시긴 했습니다.

식사량은 평소 먹던 량의 반 정도만 먹었구요 (특히 밥....)

하루에 한시간씩 꾸준히 헬스장에서 유산소 운동과 스트레칭을 해주니

한달 약간 안된 시점에서 일주일에 한두번씩 술을 마셨음에도 불구하고

83.5kg -> 78kg로 진입하였습니다.

뭐 휴가때나, 아니면 거래처와의 술자리만 아니였으면 살은 더 뺄수 있을거란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한달도 안딘 사이에 5kg 감량에 주위에서도 배가 예전보다 많이 들어간 것 같다 라는 소리도 들리니

나름 만족 합니다^^ 지금도 박차를 가하며 하고 있는데

어제 어머니께서 집에.. 삼겹살과 등심을 18만원어치를 사오셨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스케일 크신 어머니ㅠㅠㅠㅠㅠ)

주말에 아버지와 함께 같이 구워먹자던데.... 하... 너무 많이 사오셔서 진공팩으로 포장까지 했네요 ㅋㅋ

물론 그 유혹도 버틸겁니다 ㅋㅋ

목표로 세운 10월 말안으로 비포 에프터 사진을 꼭 오유에 인증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