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우에는 처남이라고 부르는게 맞다고 ( 장인어른이 경주최씨 이신데 집안의 큰어른 이셔서 처가댁 모임에가면 70명정도 모이는 걸 보고 깜짝 놀란적도 있네요! 하긴 결혼식때 처가댁 친척만 300명 오는걸 보고 기겁할뻔했으니까요...ㅋㅋ인사 하느라 정신이 나가는 줄... 지금도 모임에 가도 누가 누군지 너무 햇갈려요 ㅋㅋ ) 장인어른이 가르쳐 주셔서 그냥 처남이라고 자연스럽게... 부르고 그렇게 알고 살아왔는데... 며칠전 친구들이랑 오랜만에 술마시면서 놀다가 이번에 내 처제가 결혼한다고 자랑하다가 우연히 촌수 이야기를 하게 되서... 처의 나보다 나이가 적은 오빠는 처남이라고 가르쳐 주니까 다른 친구들은 다들 나 보다 나이가 어려도 처의 오빠니까 형님이라고 불러야 된다네요. 그 이야기로 한참을 설전을 벌렸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부르시나요?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