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좀 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제가 사는 빌라에 캣맘이 있고
저도 고양이를 키우며 빌라 분들 모두
우리 주차장에 밥을 주는것 또 상주하는 녀석들에겐
반감이 없고 이쁘다 해줍니다
거의 다 Tnr이 되어있으며 밥준자리 잘 치우고
있습니다 (제가 청소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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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9시반경 문자가 옵니다
캣맘- 언니 블박볼수 있나요?
나 가능함 얼마전에 새로장착 풀HD 후훗
캣맘 ㅡ 흰둥이(가끔 보이는 뉴비냥이말고는
거의 유일하게 tnr실패한 암컷냥이 출산의 여왕
임신과 출산을 잘하나...육아는...그닥)가 너무
울어서 나가봤는데 새끼두마리가 죽어있고
사료그릇은 뜬금없이 새끼죽은 자리있고
신랑은 웬 남자목소리를 들은거 같다하고
언니차가 딱 그자리에 있어서 블박에 찍혔나해서요
나ㅡㅇㅇ 바로 확인해보겠음
해서 컴으로 확인해봤습니다
새벽 6시경에 흰둥이네 가족은 차밑에서
잘놀고 밥도 잘먹는걸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