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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리의 피가 흐르나바여.
게시물ID : menbung_519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요흘래히
추천 : 5
조회수 : 92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8/19 00:22:36
나는 네 여자를 취하게 만든 언니가 아니라. 취한 너의 여자를 안전하게 니가올때까지, 니가 그녀를 온전히 만날수 있게 보살핀 사람이라구.
고맙다는 말은 못할지언정 그렇게 짜증 섞인말투는 아직 초면에 실수 아니니?
그럴거면 나혼자 집에가고 걔가 어찌됐든 신경안썼겠지.

저도 여자지만 성격상 여자 칭구들 항상 먼저 택시태워 보내고 번호 메모하는게 생활이 된 사람이에요. 오늘도 한친구 먼저 태워보내고 다른친구 신랑불렀다길래 같이 기다려주고 위치설명하는데 한번 얼굴도 못본 후재신랑 목소리가 짜증이 가득합니다. 

새삼 서럽고 화나도 그.동생도 밉고.
저는 그렇게 다 보내고 혼자 전철이네요.
이러고 칭구들 수발들고 혼자터덜터덜 혼자가는 제가 한심키도 하고...
휴우...
팔자참... 몇번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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