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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미운오리 정모 후기입니다!!
게시물ID : jungmo_137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케이든
추천 : 3
조회수 : 72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3/03 18:59:36

 

 

안녕하세요! 잘생긴 케이든입니다~(알콜도 안들어갔는데 이러면 욕먹으려나...ㅋㅋㅋㅋㅋㅋㅋ)

 

욕심쟁이 독재 주최자가!!!! 후기를 강요해서!!!! 쓰는 후기입니다.

 

총 8분이였던 것 같은데, 주최자가 쓴 거 빼고도 4개나 받아놓고도!!!!!

 

더 받길 원하는 욕심쟁이 주최자 유화님 덕분에 기억을 끄집어내어 쓰고 있습니다.

 

 

잠실역에서 유화님을 만나서 이동하는데, 헌혈의집이 보이길래 그냥 아무생각없이 헌혈한 적 있냐고 물어봤어요.

 

전 못해봤는데 유화님은 해봤다길래 그냥 좋겠구나~했지요. 전 그냥 물어보기만 했지 결코 헌혈하자는 강요는 한적이 없답니다.

 

여태까지 3번 하러가서 다 까였기때문에 이번에도 못할거라고 생각했거든요...역시나 저는 까였고 유화님은 성공하셨습니다.

 

제 덕분에 술도 못먹고 한시간동안 금연하고 좋은거잖아요?ㅋㅋㅋㅋ

 

 

석촌역으로 가서 추위에 떨고 계시던 딸기총각님을 만나, 근처에 계시던 종E학님도 만나서 근처의 2층 카페로 갔습니다.

 

핫초코와 바닐라쉐이크를 시켜서 다른 분들을 기다렸지요. 한두분씩 더 오시고 어느새 분위기는 커피정모가 되었습니다.

 

수다수다를 떨다보니 이게 오리정모를 온건지 커피정모를 온건지;;; 

 

처음에 6시 반이였던 시간이 당일에 7시 10분으로 늦춰져서 일찍 도착하신 분과 맞춰오신 분들간의 텀이 생긴 것 같아요.

 

 

마지막에 도착하신 훈남, 7년째...님과 몇몇 분들은 차로 이동하시고 주최자와 몇몇 분들은 도보로 이동해서 오리집으로 향했습니다.

 

석촌역에서 도보로 10분? 15분 정도 걸렸는데 추웠어요...하지만 고기는 추위에 떨만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도착해서 로스로 시작했는데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오리고기는 내돈주고 먹고, 돼지고기는 남이 사준다면 먹고, 소고기는 남이 사준다그래도 먹지 말라는 얘길 들었는데,

 

정말 오리고기는 몸에도 좋고 맛도 좋아서 행복했습니다 ㅋㅋㅋㅋ

 

 

로스도 먹고 주물럭도 먹고 밥도 먹고 이슬양도 먹고 들깨칼국수도 먹고 서비스로 주신 멸치국수도 먹고 (이렇게 쓰니까 진짜 많이 먹었네요;;;)

 

튀는 기름에 맞서 맛있게 구워주신 로스도, 매콤한 주물럭도 너무 맛있었어요.

 

이슬양은 적당히 1인당 반병에서 한병정도 먹은 것 같습니다.

 

밥이랑 고기랑 이슬양을 이미 먹었으니 칼국수가 들어갈까 걱정했는데, 걱정이 무색하게 칼국수도 멸치국수도 잘 들어가더라구요...ㅋ

 

 

열심히 수다를 떨면서 열심히 고기등등을 섭취했더니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갔습니다;;;;

 

전 중간에 먼저 일어났어야 했는데, 시간에 신경을 안썼더니...그래도 대참사는 안일어나서 다행이였어요.

 

 

2차로 커피나 노래방중 뭘 하면 좋을지 의견을 구하는 주최자에게 둘 다 가면 된다는 명안을 내주신 돗대님. 그럴 수 있다면 좋았을텐데 ㅠㅠ

 

제가 주최자의 힘을 빼놓는 바람에 못가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ㅠㅠ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그땐 꼭 2차도 갔으면 좋겠네요.

 

 

반주가 있긴 했지만 술이 꼭 강요되는 것은 아니기에, 콜라든 사이다든 원하는 걸로 함께 하면 되니까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전 알코올 파였지만;;)

 

주최자에겐 금주해야되는데 반잔씩 먹여서 미안해요;;;;

 

아...또 뭐라고 써야되지. 낮잠자다 깼더니 머리가 잘 안돌아가네요 ㅋㅋㅋㅋㅋ

 

그냥 후기 이렇게 쓰면 되는건가요...

 

맛있는 오리고기, 또 열리면 또 함께하고 싶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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