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엔 얼마 전에 산 게임인 book of demons 을 소개해드리려고 글을 쓰네요
books of demons 은 쿼터뷰 시점으로 던전 내부의 레일 위를 이동하면서 몬스터를 잡고, 카드(장비와 스킬)를 수집하면서 진행하는 게임입니다.
가격은 현재 스팀에서 21,000원에 팔고 있으며, 얼리 액세스인 게임입니다.
보통 때라면 얼리 액세스 게임은 사지 않았을 테지만, 데모 버전을 해보고 제 취향에 맞기도 하고, 할만한 게임도 없어서 사서 하게 됐네요
직업 선택 화면입니다.
데모 버전에서는 워리어만 언락되어 있었고, 다른 직업으로는 로그랑 메이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본편을 사도 얼리 액세스 게임 답게 로그는 comming soon 이라고 적혀있네요
여기서 살짝 속은 것 같은 기분이 들지만 얼리 액세스니 그려려니 하고 넘어갔습니다.
케릭 선택 후 자주 들르게 될 마을의 모습입니다.
마을에선 체력 및 마나 회복이 가능하고, 수집한 카드를 업그레이드 할 수도 있으며
book of demons 은 스샷 하단에 보이는 것처럼 카드 슬롯에 스킬,소모품,장비를 같이 착용하는데
마을에서 돈을 주고 카드 슬롯을 언락 할 수가 있습니다.
카드 종류로는 초록(장비),빨강(소모:마을에서 충전 가능),파랑(스킬)이 있으며
카드는 마을에 있던, 던전을 진행중이던 언제든지 갈아 끼울수가 있어서 상황에 맞춰 장비할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얻은 카드라도 부가적인 능력치가 달린 더 높은 등급의 카드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좌측에는 전체적인 던전 진행상황을 보여주고 플레이 할 던전을 선택하는 곳 입니다.
특이하게 자신이 직접 던전 크기를 결정할 수 있더군요, 작은 던전을 여러 번 만들어서 깰 수도 있고,
큰 던전을 몇 번만 만들어서 깰 수도 있고요
그리고 전투는 레일 위를 움직이면서 적을 잡고 진행하는데, 자칫하면 단조로울 수 있는 전투를 몬스터가 캐스팅하는 마법을 클릭으로 취소시킬수도 있고, 쉴드가 있는 몹은 쉴드를 부수고, 매 층마다 중간 보스들을 넣어 지루하지 않게 해주더군요
이상으로 소개글을 마치며
저한테는 재미있었는데, 레일 위를 움직이다 보니 다소 이동에 제약이 있어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고, 게임이 아직 얼리 액세스이니
관심 있으신 분은 필히 데모 버전을 먼저 플레이 해보시고 구매를 결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