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평등을 외치지만,
그 평등의 방향은 항상 위쪽을 향해있으며 아래로 향하지 아니한다.
학벌의 평등을 원하는 사람은,
그보다 좋은 학벌들과의 동등한 대우를 원하지만
그 이하의 학벌들과의 평등은 원하지 않는다.
부의 평등을 원하는 사람은,
그보다 부자인 사람들의 부를 나누어 주길원하며
그의 부를 나누어줄 생각은 하지않는다.
페미니즘도 마찬가지다.
그들은 성평등을 외치지만,
실상 그 평등이란 것은 임금, 명예, 안정성 갖춘 것들을 차지하는 걸 의미하며
조건을 못갖춘 것들에서의 평등, 즉 아래로의 평등을 의미하는 건 아니다.
큰 문제가 있다면,
그들 스스로는 성평등을 위한다고 착각한다는 것이다.
그저 이기주의일 뿐인것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