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도 다 지나갔는데 이 뿔딱 4790k를 어찌해야 하나 싶다가 홧김에 뚜따를 하러 용산에 갔습니다.
용산하면 빠질 수 없는 그곳(어쩔 수 없는 상호 노출 ㅈㅅ) 천궁에 가서 핫스파이시한 짬뽕을 먹습니다.
너무 배가 고팠거든요.
별로 맵진 않고 오징어가 너무 적은 5500원짜리 값싸고 흔한 동네 중국집 짬뽕이었습니다.
시간을 조금 때운 후 예약된 오x시x템에 가서 뚜따를 했습니다.
저보다 먼저오신 분도 4790k 였는데 이분과 저는 45배수 통과를 못해서 44배수 통과 확인 후 뚜따를 하였습니다.
그 분은 96도 저는 91도 ㅡㅡ;
뭐 뿔딱인 건 집에서 오버할때부터 진작에 알았지만 그 분과 제가 그 얘기를 듣자마자 마주보고 눈빛이 서로 안타까운 눈빛 ㅋㅋㅋㅋㅋㅋㅋ
먼저 오신 분 뚜따 후 온도는 24도 내려갔길래 보통 17도 내외로 떨어지는 걸 많이 봤던 저는 좀 많이 놀랐는데요 ㅋㅋ
막상 제것도 뚜따하니까 그정도 내려가더군요..
지금 집와서 링스를 돌리는데
기대를 머금고 1.251 46배수 넣어봤는데 1회 버티고 블스 ㅋㅋㅋㅋ
뚜따했음에도 불구하고 45배수 90도 간당간당하네요.. 커수인데도 이러니 참으로 답답; 케이스가 o8이라 그런가 ㅠ
마무리는 업체 사장님 컴퓨터 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