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는 자기 전에 잠깐 드는 상념들을 글로 적거나
일기를 쓰기도 했는데
언젠가부터 전혀 글쓰기를 하지 않았어요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 문득 글을 써볼까 싶어서
머릿속에 떠오르는대로 적어봤습니다
저는 외로움을 타는 성격이 아니라
사람들이 외롭다고 할 때 잘 이해를 못했는데
요근래에는 외로움이 뭔지 조금 알 것 같아요
생소한 감정에 대해 드는 느낌을 나타내봤습니다
외로움도 인간이 경험해보고 곱씹어 볼 만한
감정의 하나인 것 같아요
모두 평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