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그러더라고요 출산체질이라고.
26살에 애낳았더니
회복이 무지 빠르다고
163에 46키로에 임신해서
57키로까지 찐살
아이낳고 20일만에 원상복귀 됐어요
그리고 지금은 헬육아로 44키로까지 빠졌고요.
주변 친구들이 그래요
나만큼만 회복 빠르고 살 빠지면 두번도 더 낳겠대요
살이 빠지는게 주변에서 엄마들이 보기엔 아주아주 부러운건가봐요
그리고 지금 아주 멀쩡해보여요
아기 안고 3시간씩 서있기도하고
아기안고 설거지도 빨래도 하니깐요!
26살 어린나이라 그렇다고들도 해요
그런데 저 칼슘제 처방받아서 먹고있어요ㅎㅎㅎ
이건 산모라면 다 먹을듯
골다공증 직전이래요.
10명중 8명이 골저하증이 오는데
저는 그사람들중에서도 많이 낮은편이라고요.
그래서 조금 걷거나 서있던 날은
이더운날 밤새 찜질기 무릎에 대고 자요.
꼭 관절사이로 얼음대논거처럼? 바람이 슝슝하는 거처럼?
시려서요
아 맞다
저는 병원에서 5일 산후조리원 2주 산후도우미 2주 엄마 1주
뭐 아기낳고 한달은 아기 안을일도 손에 물묻힐일도
거의 없었어요.
26살 젊은나이, 한달 산후조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몸이 말을 잘 안듣네요
다른 산모들은 어떨지 ..
아 저보고 수월해보이는데 엄살이라고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저번 산후조리 관련글보니 산후조리는 사치라고 생각하시는분이 많더라고여)
저 내시경도 수면마취없이 해여!!!
위가 안좋아서 내시경을 일년마다 하는데
갈때마다 의사나 간호사샘들이 진짜 하실수있겠냐고
해보신적은 있냐고 묻고 또 물어용ㅋㅋㅋㅋ
이런 저도!! 한달 조리한 저도 !!
극한의 고통이에요....
옆에서 지켜본 남편은 산후조리원은 국가적 차원에서
보험이 되어야하는거 아니냐고 할정도ㅋㅋㅋㅋㅋㅋ
마지막는 출산 후 3~4일 후
제 발 사진 입니당
코끼리같네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