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아무일도 아닐때 
그냥 주고 싶었다면서 선물주고
천일 한참전에 이제 곧 천일 이니까 (100일은 더 남았음) 
카메라 사주고 그래서 
이거말고도 이사하니까 이사기념 등등..
생일은 뭐 말할것도 없고

아 여기만 들어도 너 자랑하냐 싶고
죽창감인거 저도 아는데


저도 답답한게 ㅠ
나도 선물해줄거야!!! 싶어서
신발 사줄까 싶어서 얘기해도 싫다하고
지갑은 원래 안들고 다닌다 하고
(진짜 선물 받았는데 하루만에 잃어버림...)
가방 사줄까 한거 자기가 사고...

계속 물어봐도 자기는 진짜 필요한게 없다하는데...
도데체 뭘 사줘야하나요 ㅠㅠ

오유에서 여자가 자꾸 받기만 하고 정성만 들어간 선물하면 욕먹는거 많이 봐서 ㅠㅠ 
근데 제가 꼼지락 거리는거 좋아해서 카드 만들고 손편지 만드는건 좋아해서 일단 그건 했는데 이것만 하기엔 제 양심이 많이아프네요...ㅜㅜㅋㅋㅋㅋㅋ

장난으로 돈 주라는데 ㅋㅋ
저도 싫고 자기도 장난이라 하고 ㅋㅋ
(이미 친구들이랑 술먹을때 많이 냈다 싶으면 몰래 계좌이체 여러번 했어요 ㅋㅋㅋ)
정없어 보이기도 하고...

진짜 뭐 해줘야 할까요 ㅠ


저먼 너무 받는거 같아서 부담되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