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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우체국 우표첩 구매 후기...ㅠㅠ
게시물ID : sisa_9764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냇물방울
추천 : 8
조회수 : 157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8/17 11:42:26
KakaoTalk_20170817_110101500.jpg


어제까지 휴가였는데 ㅠㅠ
오늘부터 판매가 이루어져
회사에 살짝 이야기 드리고
8시쯤 집을 나섰습니다.

벌써 오유에도 후기들이 올라오고
번호표받았다는 분들도 계셔서
늦지는 않았을까 걱정을 하고 
집을 나섰는뎋ㅎㅎㅎ

지갑을 놓고 왔네요
다시 집에 갔다가 대전우체국으로 가는데
어제 뭘 잘못먹었는지 계속 배가 또 살살 아파왔습니다 ㅠㅠ


8시 10~15분쯤에 줄을 서 있었는데
앞에 3~40명 정도가 대기타고계시길래...

많아야 20개 받고 20명 예약 하면 끝이 아닐까 싶기도하고
배가 살살 아파오기 시작했습니다. ㅠㅠ
우표 사다가 바지에 똥싸겠다 싶어서
와이프에게 그냥 포기 할까..? 갈까 ㅠㅠ?
했는데 와이프가 혹시 모르니까 기다려보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배아픔을 잊으려 잠시 게임을 하다보니
8시 50분 넘은 시간에 번호표를 나눠주더라고요

30번째까지 우표첩을 현장구매 할 수 있었는지
30번째 여성분 환호성을 지르시고....!
그리고 60번째였나 70번째 였는지 정확하게 확인은 안되지만
번호표를 나누어주셨습니다.

다행히 60번 안에는 들었고...
9시 드디어 입장...


KakaoTalk_20170817_110101340.jpg


줄을 따라 들어갔습니다.
우선 우체국 직원분들께서 앉아 계시라고 하면서 줄이 엉망진창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번호표가 있으니까 문제 없겠다는 단순한 생각으로 잠시 화장실에 다녀왔습니다.

대전우체국측에서는 창구를 두개 열어 한쪽은 우편첩 및 예약 + 우표구매를 진행하시고
한쪽은 우편첩 제외한 나머지 우표들을 판매 하기 시작했습니다.

창구가 두개가 열러서 판매가 진행되니 먼저 와서 계신분들 중 몇몇 분들이 불만 느끼셨는지 직원분들께
우표첩을 팔지 않아도 새벽부터 오셔서 기다리신 분들이 있는데 먼저 구입해가시는건 아니지 않느냐 하고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대전우체국 측에서는 우표첩 없으니까 상관없다고 이야기를 하셨지만
그래도 그건 아니라고 푸쉬를 하셨습니다.
그래서 결국 우표첩을 팔지 않는 창구가 닫히게 되면서
우표첩을 예약조차 하지 못하시는 분들도 불만을 느끼셨습니다.
그러다가 언성이 높아지고 우체국 안에서 언쟁이 오갔습니다...
늦게 줄서 계신분들 중에서도 번호표가 있으신 분들 없는 분들 까지 줄이 막 섞이기도 하고 난리가 나면서

우체국 직원분들 정말 힘들어보이시기도 했고 고생도 하셨지만
통제가 제대로 되지 못해서 새벽부터 줄 선사람들이나 조금 늦게 오셨지만 줄 서 계셨던분들이나 우체국 직원들이나
다들 기분 나쁜 아침을 보내지 않았나 싶습니다 ㅠㅠ

저야 뭐 소심한성격에...
조용히 짜져있다가...


KakaoTalk_20170817_110101183.jpg

우표첩 예약하고 우표 구입해왔습니다. 
회사 도착해서 기념으로 우표 한장씩 떼어드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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