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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9763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베베루미★
추천 : 3
조회수 : 147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8/17 09:30:31
전 오늘 아침 출근이라서 안달복달하면서
우체국 옆에서 식당하는 엄마한테(크 탁월한 위치선정)
부탁했는데
제가 꼭 엄마 일찍 가야 돼 몇 개 없어ㅜ.ㅜ 이랬더니
엄마가 우리 동네는 꼴통 동네라서(쿨녀)
살 사람 우리밖에 없다고 걱정하지 말라하심
9시에 엄마테 전화왔음
엄마는 샀고
사람들 막 오기 시작한다함
너 말 듣기 잘했다함
근데 여기서 미스테리가 두 개 생겼음
책자는 없고
가격이 11,400원이라 함
인터넷에 보니깐 우표첩은 23000원
우표들은 몇 백원이던데
우리엄마가 산 건 뭘까요?
그리고 책자가 없다는 건 우표첩 얘기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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