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저링 1, 2는 초반에는 좀 쫄리다가 나중에는 감동 쥐어짜네는 가족영화 느낌인데, 이건 그런거 없이 후반부에도 마구마구 괴롭히니까 좋았어요! 예전부터 컨저링이나 인시디어스나 귀신이 좀 귀여운 느낌이었는데 좀 신경쓴 느낌이었어요! 확실히 귀신 얼굴이 잘 안나오니까 낫더라고요. 그래도 큰소리와 시간차 공격으로 깜짝 깜짝 놀래키는 류의 공포영화라는건 변함없어요
내용이야 사람 죽은 시점부터 도망칠 생각했어야지, 사람이 죽었는데 너무 무덤덤해서 잠시 기절한건가 싶었어요. 그전에 왜자꾸 그 방에 들어가는지...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