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헬리오스 공주님의 매력을 뒤늦게 발굴해 보이스팩을 지르고 열심히 일반전을 도는데 오늘따라 포텐이 터져서 적 루이스를 골목에서 엔젤 프레스로 눕히고 축빛+잡기로 보내버리고 또 3단계 트루퍼 잡는 적팀 사이로 죽으려고 심빛 썼는데 트루퍼 뺏고 2킬까지 하고ㅋㅋㅋㅋ 후반 한타때 적팀이 너무 들어와서 심빛 한번 쓰니까 3명이 죽고 나머지 두명도 아군에게 축빛 쓴걸로 잡아서 제노가 뜨니까 적팀에서 "앨리셔 진짜 게임 ㅈ같이 하네", "야 우리 졌으니까 너 우리한테 한번만 죽어줘라. 존나 빡쳐서 못살겠다"이러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전쟁에서 적에게 듣는 최고의 칭찬이 '비겁하다'인데 게임하면서 적 팀한테 욕을 들은건 처음인거 같네요ㅎㅎ
역시 앨리셔는 최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