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계획은 2주동안 늘어난 식사량 줄이고 3주차부터 식단관리하면서 운동병행할 계획이였는데 식이 4일차부터 어지럼증이랑 속쓰림이 너무 심해서 식단 다시 짜고 집에서 운동중이예요..
처음 4일간은 
방울토마토 오이 파프리카 바나나 복숭아 구운달걀 연두부중에 서너가지 섞어서 세끼 나눠 먹었구요..아침 저녁으로 무가당 요거트 먹었어요..
1주일에 두세번 평균3시간 많을땐 5시간 이상 걸어야 하는 직업이라 일할때는 점심 식당밥 원래 먹던 양에서 반으로 줄여 먹었습니다..
그러다 5일차부터 집에서도 점심은 밥으로 먹어요..보리밥 100그람 정도에 채소구이 돼지안심구이같은거 추가해서요..
원래 아침 안 먹던 사람이라 이제 아침은 그냥 생략하고 일어나서 물몇잔 마시고 요거트 먹구요..저녁은 채소랑 과일만 먹습니다..
운동은 일한날은 패스하고 실내자전거 40분 내외..
강하나 전신 하체 두개다 하고 있어요..
상체비만인데다 무릎이 안좋아서 뛰는 운동은 무리거든요..

술도 안 먹고 야식도 끊었고..근데 딱 빠진 무게는 1키로..
1키로정도는 왔다갔다하구요...

예전에 인바디했을때 기초대사량이 1400밖에 안된다고 해서 일반식 먹어도 1400 안넘기게 먹고 있어요..
내 인생에 이렇게 굶어 본적도 없고 이렇게 먹고 싶은거 참아 본적도 없는데..더이상 어떻게 해야 하나..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