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장면은 울컥했어도 저한텐 눈물 흘릴 정돈 아니었는데,
옆예 계신 할아버지 두 분이 손 꼭잡고 오셨는데
시민들이 맞는 장면에서부터 고개를 뚝 떨구시더니 스크린 불빛에 비쳐 내내 눈물만 뚝뚝 흘리셔서
눈물참느라 혼났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