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입사한지 2주차 되는 여자 사람입니다.
경력으론 3년이구요.

제가 맡은 거래처가 
막내분보다 적고 (막내분은 2년차)
제가 전임자보다 일을 못한다며 
차라리  막내일을 하며 일을 배우는게 어떻겠냐고
하더라구요.

막내를 하면 자연적으로 돈도 줄어든다며
하지만 일을 배우고싶은 열정만 있다면 
돈은 올라갈거라며
일을 배우고 싶은게 맞나며 물어보더라구요.

솔직히 이일에 종사하면서 많은 일을 접해보지 못한건 맞습니다.
하지만 지금 막내분은 저보다 많은 일을 해보셨고
일머리가 좋으셔서 싹싹하게 잘하십니다.
그점이 부럽고 본받고 싶구요.

하지만 입사한지 2주만에 제가 무엇을 했다고 감봉을 하자고 하며
막내일을 하라고 하는건지...

대표님이 지금 대학교 시간강사로 있으신데 해당학교 학생이었습니다.
그래서 인지 막내분에게 더 일을 시키고 일을 넘기시더라구요.

뭘 어째야 할지 모르겠네요..
쥐꼬리 만한월급 받으면서 일배우러 왔는데
또 여기서 월급을 깎고 일배우라고 하다니...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