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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서 하셨던 농담?
게시물ID : freeboard_16112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호겔
추천 : 1
조회수 : 13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8/15 18: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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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요즘 페미니즘이다 안티페미니즘이다 시끌거리는걸 보다가 생각난건데 예전에 아버지가 이런 말씀을 하신적이 있어요.



아버지-남학교나 여학교나 다 없애버려야돼.

나-뭔 과격한 말씀을...왜요?

아버지-섞어놔야지 문제가 안생기거든.

나-잉???(이성교제는 학교에서 단속하던데?)

아버지-남자끼리 모아두면 훗까시 잡는거밖에 못배우고 여자들끼리 모아두면 호박씨까는거밖에 못배운다.



그때는 유머감각 있으신 아버지의 농담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현자셨던거 같아요.
출처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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