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 8.3 ~ 8.7 / 4박 5일 항공권 비용 : 땅콩항공, 앙복 약 330,000 (출발 3개월전 구매)
목적지 : 시가현 히코네 및 나고야 (인천국제공항-나고야 중부국제 공항 이용)
8월3일 아침 일찍 일어나 인천국제공항 출발(집에서 승용차로 30분 정도 걸림)
장기주차장 만차라 걱정했는데 여유 자리가 있어서 무사히 주차
여유롭게 출발해서 인지 느긋하게 면세점 쇼핑하고 탑승대기
예상시간보다 20분 출발 늦어져 조금 늦게 나고야 중부국제공항도착
바로 기후역까지 공항서 특급열차로 이동 (메이테쓰 기후역)
다시 JR기후로 이동 기후역에서 로컬전차로 오가키역에서 하차 환승 후 마이바라 도착 다시 로컬전차로 히코네역 이동
히코네 방문이유
올 1월에 방문시 폭설로 잠만자다옴 그리고 나고야쪽 호텔이 여름 휴가시즌으로 너무비쌈
왠만하면 잘려고 했지만 예전 이용했던 호텔들의 가격이 3~4배까지 올라가 히코네 2박 결정
일단 4시정도 도착하여 체크인
저녁 식사를 위해 올 1월에도 방문한 회전초밥 체인점에서 폭풍흡입
초밥집에서 약 500미터 떨어진 이온타운, 유니클로 쇼핑
히코네성과 겐큐엔 입장권 구입하여 1시간 정도 돌아봄
성에서 내려와 혼마치 쪽으로 이동
올 1월 히코네 방문이유였던 오미규 규카츠 정식
폭설로 못먹은 한을 풀러 이동
정육점에서 하는 식당으로 하루 점심에 3시간만 영업함
주문하면 정육점에서 고기를 잘라 빵가루 묻은 상태로 문을 통해 식당으로 가져와서 조리하는 시스템
너무 더워서 파칭코에서 시간 때움 (2,000엔 승리)
그리고 역시 1월에 못간 야키니쿠집으로 이동 폭풍 식사
다시 호텔앞 이자카야 에서 니혼슈와 레몬, 청사과사와로 하루일과 마무리
8월 5일 아침 호텔 조식후 서둘러 나고야로 이동
로컬전차로 마이바라까지 이동 나고야 까지는 더워서 로컬전차 이용포기하고 신칸센 이용
(로컬 대비 교통비 3배, 단 1시간30분 거리를 30분으로 갈 수 있음)
역앞에있는 오늘 묵을 호텔에 케리어 보관
(이 호텔도 평소엔 저가인데 오늘은 2배로 예약...)
짐보관후 여름 축제가 열리는 오스칸논(오스상점가)로 출발
티셔츠 가게 ㅋㅋㅋㅋ
헬로 프로젝트 오피셜 샵에가서 지금은 인기가 없어진 ㅠㅠ 미치시게 사유미 굿즈 구입
점심시간이 어정쩡해서 메이드카페에서 1시간 "냥냥, 모에모에, 큥큥"을 외치다 나옴
히야시츄카, 교자
그리고 바로 앞 히사야 광장으로 이동 세계맥주축제
땡볕아래 여유롭게 맥주 드링킹
이마이케로 이동 돈키호테 쇼핑
그리고 저녁밥은 나고야 B급 음식 앙카게파스타
사카에로 이동 노부부운영 야키도리 전문 이자카야 방문
6일 아침 오늘묵을 어제 보다 좀더 좋은 호텔로 이동 짐보관
오늘은 WCS2017참가자와 일반 코스플레이어들의 퍼레이드가 있는날
점심식사를 위해 후시미에 있는 초밥집으로 이동
호텔 체크인 후 휴식 그리고 오후 4시 일본인 지인과 함께
지인의 마을인 미에현 쿠와나로 이동하여 이시도리 마츠리 구경
세계문화유산 등록 그리고 일본의 가장 시끄러운 축제
규모도 크고 볼만했음
쿠와나의 명물 하마구리를 이용한 하마구리정식
다시 호텔로 돌아와 사카에로 이동 마지막밤을 야키니쿠와 불태움
7일 아침 뉴스에 온통 나고야로 이동중인 태풍노루 소식
창밖엔 비가 내림
일단 조식 후 짐정리
비바람이 좀 거세짐
공항행 특급권 구입후 공항으로 이동
역 1개를 남기고 도코나메역에서 공항철도 중단 방송
이유는 태풍의 바람영향으로 공항까지 기차가 운행불가
승객모두 내려 버스를 기다림
우여곡절속에 공항도착
인천행 아시아나, 제주항공 그리고 대한항공 김해행마져 모두 결항
일본내 국내선도 모두결항
내가 탈 비행기는 큰 기종으로 정상 운항예정이었지만 큰 비바람으로 걱정됨
일단 수속후 점심식사
여유롭게 출국심사 후 면세점쇼핑
그리고도 캔슬될까 노심초사....
일단 30분정도 딜레이 후 탑승함
다시 20여분 비행기 안에서 대기후 이륙...
내 인생 최고의 이륙경험이었음 약간의 긴장과 공포....
그 흔들림은 정말 아직까지 기억이남...
글이 엄청 기네요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