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관련하여 궁금한게 있습니다. :)

제가 다니는 회사는 야근 강도가 심하여
저녁식대 만원과 택시비를 지원해줍니다.

이 중 저녁식대 지원 방식에는 다음과 같이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먼저 인사총무과에 가서 만원을 탄 다음에 식당에서 식사 후 결제 시 현금을 내고 사업자번호로 현금영수증을 끊는다. (잔돈은 다시 총무과에 돌려줌)
 
2. 일단 내 카드로 선 결제한 후 매월 15일과 30일에 지결을 올린다. 그러면 다음달에 회사가 지출한 금액을 통장으로 지급한다.

저는 매번 만원 받기가 귀찮아서 항상 2번의 방법을 사용합니다. 저 뿐만 아니라 같이 식사하는 동료들것도 같이 계산한 다음에 지결 올릴 때 함께 식사한 동료 이름을 적어서 제출합니다.

매번 이렇게 하다가 문득 궁금해진것이 있는데...

2번과 같은 방식으로 하면 매달 30~50만원 정도의 돈을 돌려받습니다. (야근은 거의 매일합니다..)
 
이렇게 제 통장에 찍힌 돈이 혹시 제 소득으로 잡혀서(실제로는 야근식대와 택시비 돌려받는거지만.. ) 연말정산 때 불이익이 생기는건 아닌지 궁금합니다.

연말정산 때 불이익이 생긴다면 앞으로는 그냥
총무과가서 만원 타서 가려구요.. ㅜ

혹시 이에 대해 아시는 분 있으면 답변 부탁 드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