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몸에 확신이 생기지 않아 결혼게시판을 찾았어요;
육아쪽은 아닌거 같아서요......
작년에 첫째를 유도분만으로 떠나보내고 몸을 추스른다음에 다시 임신을 하려고 했는데, 제가 다낭성난소증후군도 있고 생리도 없고 배란이 안된다 해서
생리 유도하는 약도 먹어보고, 배란유도제도 먹어보고 난포 키우는 주사도 처방받아 맞았었어요..
그러고 난포가 잘 컸다고 해서 숙제를 받아오고 숙제도 다 마쳤는데요
3일날 숙제를 하고 난 뒤에 아랫배가 콕콕 아프거나 가끔 쥐어짜는듯한 통증이 있는데 이게 계속 지속되고 있어요ㅠㅠ
지금 통증있는지 약 10일정도 되었는데 음.... 생리통같이.....꼭 가스차듯이?? 평생 느껴본적 없는 생리통을 지금 이게 그건가 하고 느끼고 있어요..
병원에서는 숙제하고 일단 임신을 기다려 보자고만 하셔서 아직 가보지는 않았고 이리저리 검색만 해봤는데
잘 모르겠어서요ㅠㅠ 이게 임신일지 아닐지....
첫째때는 자연임신이였는데 감기기운만 있었고 이렇게 거슬리게 아프지는 않았거든요;ㅅ;
예약하고 병원을 가야하나..... 임신테스트기를 해봐야할까요....... 아니 기다려봐야 하나..........
지금 속으로는 완전 멘붕 그 자체예요..... 어떻게해야하나;;
혹시 저같은 증상을 겪으신 분들이 계실까 해서 조언 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