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월30일 16년식 첼로 케인 마크2 울테그라 모델로 지름 신고드렸던 자린이 입니다 ^^
그동안 로드 입문하여 찍었던 사진들 및 기록들을 차례대로 올려보려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8월1일, 구매하고 2일차 신나게 자전거를 타다가 고라니가 튀어나오는바람에 낙차를 겪었습니다.
산지 얼마안된 피같은 자전거에 테이프바 다까지고, 울테그라 브레이크 손잡이에 기스부터 제 마음을 찢어놓더라구요.
타이어펑크는 서비스...
처음에 안전장비에 돈아끼지 말자라는 취지로 구하던중에 장갑을 고르고 있었는데,
'장갑은 가죽쓰셔야한다. 저렴한거 사셨을때 잘타시면 상관없는데 낙차하실때 미끄러지실때 손 바닥에 닿으면 바닥에 갈린다'
라는 매니저님 말씀을 듣고 구매하였는데 손바닥이 미끄러졌음에도 멀쩡하더라구요.
그렇게 마음이 찢기고, 타이어 펑크 수리후 테이프를 눈에 띄는 녀석으로 감게 되었습니다.(만족 !!!! 대만족!!!)
첫번째 기록은 처음 구매한날, 기록입니다.
처음 로드에 입문했을때 안장통으로 거리 16km에 평균속도 22km에 머물던 주행 기록이 조금씩 향상되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8/4일은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바람에 속도가 좀 덜나왔네요 ^^;)
그러다가 금일, 30km돌파 및 평속 25km라는 목표를 이뤄보기위해 달리게 되었고,
결국 177cm에 엄청난 몸무게를 자랑하는 자린이는 1차 목표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엄청난 성취감과 뿌듯함에 올라오자마자 허겁지겁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