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오버워치땜에 난생처음 200정도 거금들여 컴터 싹바꾸고 잼나게 즐기다가 양학과 인성질에 접은 1인입니다.
간만에 생각나서 몇판해보니...정말 재밌게 잘만들긴 했네요^^
다만 아직도 양학은 없어지질않았군요;;
경쟁전은 뒤늦게해서인지 한참 기다려도 매칭자체가 안되서 빠대좀 했는데 그 맵이름 까먹었는데 포카리스웨트 마을같은 그맵에서 입구 자체를
나가지도 못하고 메이하시는분에게 영혼까지 털렸네요 ㅋㅋ
한번죽고 젠되서 나가는길에 숨어있다가 나와서 얼려죽이더니 또 젠되서 나가면 어디선가 나와서 죽이고...
아군이랑 같이 나가도 교묘하게 피하면서 죽이고 채팅창에다가 바보취급하는데 하...내가 이러려고 게임하나...싶고...ㅋㅋ
여성분들 막 성희롱 당하고 그런다는글 많이봤는데 직접 느껴보진 못하다가 한번은 울편 여성유저분한테 막 뭐라하고 성희롱하다시피해서 울컥해서
보이스는 안하는지라 채팅으로 막 뭐라하고 혼내고했더니 여자유저분이 감사하다고 친추해주셨는데 간만인지라 친추 어케하는지도 모르고 헤매이니
팀맺고 같이하자시드라구요. 그래서 모자란실력이나마 감사하다고 그룹맺고 하다가 몇살이냐고 여쭈시길래 35라고 했더니 조용~~히 계시다가...
아...아저씨였네요. 전 19살이에요 안녕하세요`~~^^ 하시더니 친구들 또 막 그룹으로 부르더니 저분 아저씨시라고, 많이 도와드리라고하는데 눈에
막 습기차고...ㅠㅠ 근데 생각해보니 아저씨가 맞다보니 할말도없고...ㅜㅜ
옵치 좀 뒤늦게 시작했긴했지만 그래도 첨 시작했을때는 비슷한사람들도 많고해서 난전이고 궁한번에 죄다죽는일도 흔하고 했지만 진짜 그냥
재밌게 즐길때가 많았는데 지금은 누군가의 일방적인 재미를 위해 놓여진 산제물같은 느낌이라 오래하긴 힘드네요;;
보이스할라고 비싼 헤드셋도 샀는데 정작 써보지도 못함......주륵ㅜㅜ
오유내 오버워치 유저님들, 빠대같은경우 다들 섞여하다보니 잘하는, 못하는사람 섞여서도 하고 하겠지만 못한다고해서 심심풀이로 까먹으려거나
하지마세요ㅠㅠ 못하는유저도 재밌게 같이하고싶답니다~~~
요즘 또 뭐 이벤트 하나보군요. 얼른 퇴근하고 빠대라도 잠시 켜봐야겠습니다.
아저씨는 이만....크흑....ㅠㅠ(사실 양학에 혼난거보다 아저씨취급받은게 더 서러웠음 엉엉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