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의 의무에서 제외되고 있는 것도 상식선에서 이해가 안되는 일이긴 하지만 당장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은 없고 향후 양성 모두 평등하게 병역의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법이 바뀌어나가야 겠지요..
근데요..
나는 인생의 가장 찬란한 20대 초반에 개처럼 군대에 끌려가 2년 2개월동안 계단 700개 800개씩 오르내리다가 무릎연골이 아작나서 나왔더니 바쁜사람 붙잡고 1년에 2박3일씩 예비군 훈련을 받으라고 합디다?
꼴랑 교통비 3천 몇백원 주면서?
징병도 징병이지만 아무 의미없는 예비군 훈련이야말로 국민의 행복권 침해이자 인권유린이죠.
겨우겨우 예비군 끝내놨더니 이제는 민방위를 오랍니다? 하루이긴 하지만 6시간동안 뭐도 아닌 인간들 강의랍시고 하는 개소리 듣고 앉아있는 것도 고역이죠. 특히 예비역 장교들... 친일반역자 끼새들 직속 후배들... 좌파가 어쩌고 안보가 어쩌고 니미.. 그것들 돈은 누가 줍니까? 다 세금아닌가요?
요즘은 예비군이나 민방위 간다고 일 못나간다고 하면 사람들이 인상부터 쓰죠.. 나야 직장인이니깐 상사랑 동료들 눈치만 보면 되지만 자영업 하시는 분들은요? 하루 공치는거에요.
그렇다고 안나가면 또 벌금은 이빠이 때려요 개종자들이..
우리나라 남성들 진짜 호구입니다. 심하게 말하면 병X들이에요. 이따위 대접받고 폭동 한 번 안나는 나라가 독재국가나 공산국가 제외하면 있기나 할까요?
전쟁나면 총알이랑 포탄은 여자들 비껴간답니까?
왜 민방위 훈련도 안시키죠?
그렇게 중요한거면 성별 불문, 나이 불문 하고 똑같이 시켜야죠.
나도 한 여자의 아들이고 한 여자의 남편인데...
여자들 군대보내자라고 무조건적으로 짖어대는거 아닙니다.
자칭 페미라는 꼴통집단들이... 새 정부들어서 더욱 날뛰고 있는데...
없던 여혐이 마구마구 생기고 있습니다. 여자들이 뭐 한다고 하면 일단 반감부터 생겨요. 그렇게 세상만사 불편하고 여자만 대접받고 싶으면 의무도 똑같이 지라구요 주둥이만 털지 마시고..
이제는 정상적인 사고를 가지선 여성분들이 앞장서서 꼴페미들 입 좀 닥치라고 촉구해주셔야 할 때가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