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살았던 원룸입니다. 방이 주차장에 있는데다 창은 옆건물에 가로막혀서 볕이 아에 안들어왔음. 그래서 그리마랑 칭구칭구했던 곳이었음.
그리고
이사 오고 열흘 지났습니다. 어느정도 정리가 된 듯하니 보여줘야징
필요한 것만 모아둔 거의 모든 것을 하는 방입니다. 여름 옷만 꺼내 놓았더니 행거가 휑해서 좋음. 밥먹고 공부하고 놀고 여기서 다 함.
아아 좋은 선 정리이다.
잘 했으니 두 번 보여 줘야지
안 읽은 책들만 꽂아 둡니다. 사실 읽은 책들은 모두 중고로 팔았음. 쓰지 않는다면 버리거나 팔기. 삶의 철칙입니다.
붴. 휑하다. 커튼에 못 생긴 체리몰딩이 비치니 아쉽네양.
여긴 보여줄게 없으니 다도구 정리해 놓은 것만
넓어서 좋은 베란다. 역시 휑하다. 꾸미면 이쁘겠지만 귀찮으니 안함! 사실 돈이 음ㅋ슴ㅋ
사생활 보호를 위해 부직포 블라인드를 사서 붙였는데 영 파이임. 자꾸 떨어져..
끗.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