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분의 도움으로 파란색으로 기억하던 붉은 책을 찾았습니다.
그 분께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드리며...(덕분에 방금 전자책으로 구매해서 보고 있습니다. ^^)
이번에는 진짜 어두운 파란색 표지일 것이라 생각하며
얘도 4권정도의 책인데...
추혈객을 읽을 때 같이 읽었던 기억이 있는 것으로 보아 2003~2007 사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4글자의 제목이었던 것 같고
그리고 몽고? 북방계 소년이 주인공이었던 것 같고
사실 이 책을 읽을 당시의 느낌만 또렷해서 다시 읽고 싶은데
큰 줄거리는 기억이 나는 것이 없이 너무 편린적인 심상만 남아서 뭐라 설명 드릴 말씀이 없네요.ㅠㅠ
(이 글을 쓰면서도 도대체 뭔 책을 찾아달라는 건지 제가 너무 답답하고 죄송합니다.)
문체가 전체적으로 담담한 서체였던 것 같고
당시 유행하던 1인칭 일기형식이 아닌 3인칭 시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작가의 첫 작품이거나 또다른 이름의 첫 작품인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당시 도서관에서 작가이름으로 검색하면 그것만 나왔던 것 같아요.)
혹시 기억 나시는 분 계신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