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이해가 되는 건가요?
물론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휴전후 60년이 넘었지만).. 소위 적대적 국가인 북한이 강력한 핵무기를 보유하는게
한국과 주변 강대국 입장에선 달갑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북한이 핵확산 금지조약에 서명한 국가도 아니고..
미국 러시아 중국 유럽등등.. 세계 각국이 핵을 보유하고 있고..
어찌보면 자국의 최후 혹은 최선의 방위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본 히로시마 원폭 투하후 지금 이시간까지 핵은 공격용으로 단 한번도 사용된 적이 없습니다.
모두.. 방위용으로 보유하고 있지요.
북한 정권만큼... 독재국가가 지구상에 존재할까요? 김정은 스스로 생각해도 아마 당장이라도 인민이 봉기해서
자기를 끌어내려도 이상하지 않고.. 군사쿠데타가 일어나 모든것을 잃을수도 있다고 생각할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김정은은 뭘 준비할까요?
자신의 우상화와 함께 외세에 대한 철저한 봉쇄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군사적으로 최후 방어 수단이 필요할 것이고 그것이 바로 핵무기 입니다.
김정은은 핵을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핵이 자기 목숨줄이거든요.
핵무기를 김정은 입장에서 보자면 그러하다는 겁니다.
그런데..
국가대 국가로 현 시국을 봅시다.
북한이 핵무기를 가지겠다는데.. 그래서 핵실험 하는데 있어서..
미국은 마치 북한이 핵을 가지면 당장 미본토를 침공할 것으로 난리 법석을 떱니다.
유엔을 통한 어마무시한 경제적 보복 조치도 단행합니다.
하지만..과연 그럴까요?
북한이 핵을 가지면 미본토로 핵을 쏠까요?
김정은이 아무리 재정신이 아니라도 그런짓은 못할겁니다.
자신들이 먼저 군사적 공격을 당하지 않고서는 말입니다.
저는 미국과 주변 강대국들을 이해못합니다.
자기들은 핵무기를 수백 수천기를 가지고 있으면서
북한이 핵무기 가지는것에 이렇게 난리를 피우는 것인지..
그리고 그게 마치 정당한것으로 유엔에 결의를 하고 어쩌고...
독립적인 국가가 스스로 방위를 위해 핵을 만들든 뭐를 만들든.. 왜 간섭하나요?
아니..오히려 자국의 결제발전만을 위해 환경을 파괴하고 스모그 황사 미세먼지 뿌려대는
중국이 더 유엔에 제재를 받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두 미친 지도자 트럼프와 김정은의 막말 설전이 하도 기가차서 주절 거려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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