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갓 17주 된 예비 엄마입니당 :)
육아게시판에 나름 꾸준히(?) 올라오고 있는 글 같은데..
시어머니 산후조리 ..ㅜㅜ 매우 어렵겠죠?
시어머니랑 아직 이야기가 완전히 진행된 건 아닌데,
시아버지께서, '1월에 시엄니 한가하니까 엄니가 산후조리해주면 되겠네~ 복받은겨~' 라고 하셨어요... (어제..)
시누가 애기가 셋인데 시누때도 시어머니가 해줬다고 하시면서..
시아버지계셔서 저는 그냥 웃고만 말았는데,
1월에는 친정도 바쁘고 올 사람이 없다는건 알고 계시거든요 ㅜㅜ
그리고 전 엄마랑도 그닥 안친해서 와 계시면 불편할거 같아요 ..
옆에서 남편은 아 그런가. 라고 하고..
일단 조리원은 2주 들어갈 예정이예요. 도우미는 생각이 없었는데.. 고려해 보게 되네요;
게시판 읽어보니 대부분 시어머니 오셔야될 바엔 그냥 도우미 부른다고 하는 추세.. 인 듯하고 ..
가려는 조리원이 2주에 300정도 하는 곳이라 이후에 도우미 또 부르는건 금전적으로 부담이 되서요..
조리원 퇴원하고 따로 도우미나 시댁친정 찬스없이 집에서 아기 보신 분들의 경험담을 듣고 싶어요;;
요약
조리원 퇴원 이후에 시댁 친정 혹은 도우미 없이 아기 보기
매우 많이 엄청 진짜 격하게 힘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