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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탕에 여아를 동반하면 생기는 일...(feat.트페미)
게시물ID : military_791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짜미친놈
추천 : 12
조회수 : 2598회
댓글수 : 90개
등록시간 : 2017/08/09 12: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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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벌어지는 일 -


당사자(아버지/할아버지)는 대부분 아침 일찍 나온다.
애는 뭘 모르고, 당사자는 최대한 어색하지 않으려 노력하지만 티가 난다.
(아무래도 사회적 시선이 그렇다보니)

그리고 탕 안에 사람이 있으면 배려차원에서 씻기만 하지 탕 안에 바로 들어오지 않는다.
(왜냐면 다른 손님들이 불편할까봐...)


남탕에선 원래 서로 눈도 잘 안마주쳐서 들어온지도 모르지만
사우나 왔다갔다 하거나 냉탕에 풍덩하면 애가 먼저 목소리를 내기에
다른 손님들도 사태를 파악한다.

사람들은 '어떤 사정이 있길래 사회적 시선이 좋지도 않은데 데리고 왔을까...'
사는 집, 집안 사정, 아이의 부모, 모든게 단박에 시뮬레이션이 되면서 측은하게 생각한다.
(미혼모, 조부모에게 맡겨진 아이, 한부모 가정 등등)


원래도 빨리 씻는 남탕이지만 이런 사태가 터지면 다들 최대한 빨리 씻고 나가준다.
가끔 아이를 동반한 남성이 나가는 남성들에게 고개를 꾸벅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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