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사귀고난뒤 한달뒤 여자친구가 울면서
아이가있다고했습니다..  헤어지자며  속여서미안하다고 정말사랑해서
말해야지하면서도 말을못했다더군요...
화나기보단 부족한 절좋아해준것과  혼자얼마나 힘들었을까 
혼자얼마나 미안해했을까라는생각이였습니다
저는 헤어질생각없다했고 만남을계속했습니다.
아이에게  관심도보이고 언제한번셋이서도 놀러가자고 약속도하고
몇일전에는  아기줄옷도  몰래샀습니다.
그런데 저번주에 아이를입양보냈답니다..
저번주부터 여자친구가 변했는데 이것때문이였습니다..
어제밤 헤어지자고  하네요 
절사랑하지만  집에들어가 조용한집을보자니 아이생각이나서
아무것도 하고싶지도 아무신경도 쓰고싶지도 않다고 
걱정시키는것도 신경쓰는것도싫다고 미안하다며 헤어지자고한걸
갑작스러우니 시간을달라하고 일단붙잡았습니다..
여자친구가 부모님도 안계셔서 집에혼자있는데 나쁜생각도하는것같아서 너무걱정이됩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여자친구한테 아기에대해 물어봤던것을생각하니
너무마음이 아프고 미안하기만합니다..
술도좋아해서  가만두면안될것같은데
어떻게 챙겨야할까요   어떻게 다가가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