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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앤베이가 제일 많이 팔린다기에
일단 백화점가서 시향, 착향 해보고 구매하긴 했는데..
미들노트가 살짝 서양인 암내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하..
잔향은 괜찮은데 말이죠... (개인적으론 한..75? 80?점 정도)
다른 향 궁금한것 있냐고 하셔서 우드세이지 앤 씨솔트도 시향, 착향 해봤는데요
오히려 이쪽이 훨씬 낫다..싶습니다. 근데 향이 안나요 ㅋㅋㅋ 전혀...정말 팔목에 코를 박고 킁킁하지않으면 전혀 안나요 ㅠㅠ
뿌릴때부터 잔향까지 다 좋은데 쩝..
니치향수가 자기만족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ㅠㅠ '나 향수 뿌렸음...ㅋ...뿌린거 맞음...' 하는 정도로라도 좀 났으면 좋겠는데;;
누구 만날때 인사하고 잠깐 뒤돌아서 뿌리고 다시 인사해야될듯한 지속력인듯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여름에 쓰기엔 씨솔트가 더 나은것 같아요. 상큼하면서 시원하고, 부드럽게 달콤한게
저도 남자지만 남자가 쓰기에 문제없다 싶습니다.
블랙베리앤베이는 한마디로 흠..
'아..왠지 이 사람 하는일마다 잘 풀릴것 같은 느낌'으로 만들어준달까요 ㅋㅋㅋ
아무리 맡아봐도 가을, 겨울용이고.. 굳이 따져보자면 여름에는 조명 어두운 룸식 주점(이상한데 말구요..칸막이 돼있고 미닫이문으로 된 룸호프 많잖습니까 요즘 ㅋㅋㅋ) 같은데서 맡으면 괜찮다 싶을것 같아요. 사람 많고 습한데 특히 숨막히는 출근길 지하철역에서 맡으면 좀 화날것같은 답답할것 같아요.
어쩌다보니 리뷰가 된것 같은데... 아 고민입니다 ㅠㅠ 씨솔트를 하나 더 사야되나..
혹시 블랙베리앤베이 사용하시는분 주변분들 평이 어떻던가요? ㅠㅠ
출처 | 고민해서 무얼하랴 어차피 지름만이 살길인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