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의 참가자는
방송인이었던
김경란, 김구라, 이상민, 성규, 박은지
그리고 비방송인으로는
홍진호, 김풍, 최정문, 최창엽, 차민수, 김민서, 이준석, 차유람
총 13명이었습니다.
그런데 5화까지의 탈락자는 김풍, 김민서, 차민수, 최창엽, 최정문. 전부 비방송인이었지요.
6화에서 데스매치에 가게된 홍진호는 당시 방송인연합의 수장격인 김구라를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 탈락시킵니다.
(물론 이건 김구라와의 불화도 한몫했습니다.)
그리고 7화 오프닝부터 홍진호는 견제를 받게 되었죠.
그러나 7화의 게임은 그 유명한.. 오픈, 패스. 이 게임은 팀플레이를 배제한 게임이었고, 여기서 홍진호가 대박을 터뜨리며 이후로 지니어스 게임을 주도하게 되었죠.
지니어스 PD가 인터뷰때 말했듯이 지니어스 : 룰 브레이커 역시 초반부는 연합과 정치력이 중요한 게임이 배치되고 이후에 개인 기량이 중요한 게임이 배치될 예정이라고 하였습니다.
제 예상으로 다음주에 방영되는 6화에서는 방송인중에 한명이 떨어지게 될 것 같고 게다가 그 방송인은 현재 지니어스 판도에 꽤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7화부터는 정치력보다는 개인의 능력이 중요한 게임이 등장할것 같구요.
지니어스 PD가 바보는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계속 연합의 인원수로 찍어누르는 게임이 나오게 된다면 당연히 기존에 안면이 있거나 혹은 계속 보게될 사람들이 연합을 형성하는건 당연할 것이며, 홍진호 같은 플레이어가 없는 상태로 오픈패스 같은 게임이 나오면 그게 과연 재미있을까요?
케이블방송은 '무조건 시청률 우선' 인지라 재미있게 만들 수 밖에 없습니다. 그들이 참가자들에게 일일히 대본을 주진 않겠지만 이미 전체적으로 보고 판을 짜고 있을것이며 아마 7화부터는 연예인연합을 와해시키는 개인전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