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저보고 눈작다고 이번 휴가기간에 쌍수하자고 
저를 성형외과로 끌고갔어요.
병원을 검색해서 간것도아니고
그냥 간판보고들어감. 
30분정도 기다리다 의사쌤과상담. 
결론은
앞.뒤트임에 쌍까풀까지 다해야됨.
뒤트임은 나중에 다시 붙기쉽고
앞트임은 인상만 조금 부드러워질뿐.
눈커지는거 아님.
눈두덩이도 지방이 많은게아니라 살이 두꺼운거
수술할때 지방제거해도  변하는건 없음.
제가 안경을 평소에 쓰는데 
안경쓰면 누구나 눈이 작아보임. 
렌즈를 끼든 라식을 하라고 하더군요.
렌즈는 불편해서 가끔 하고
라식은 각막이 얇아서 안되는 눈인데
암튼 다른 병원에서도 상담받아보려고했는데
다포기. 수술도 포기. 쌍수강권하던 엄마도 포기했어요.
눈화장을 배워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