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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충은 훈육의 차이 아닐까요?
게시물ID : baby_210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늘은맑구나
추천 : 1/4
조회수 : 52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8/08 08:26:15
물론 육아에 전념하시고 최선을다하시는 많은 어머님 아버님께 말씀드리고 싶은게 아니라
공공장소에서 애가울어도 '애인데? 나도 달랜다고! 아기낳아봐 너희들도이럴껄? 왜 이해못해? 아기를 안낳아서그래'라는 심보로 적극적으로 대처하지않기 때문에 맘충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지는데 일조한거 아닐까요?

예를 들면
뷔폐나 식당에서 밥먹구 아이가 흘리거나 엉망진창해놓고 가시는경우를 많이봤습니다. 아이니까 흘리거나 바닥이 더러워질수는있지만 식사하다가 보면 비위상하는 일도 허다합니다. 먹는 틈틈이 치우시는 분도 계시지만 어머니들끼리 오셔서 실컷 수다떠시고 쌩 가시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제가 외국에갔다가 좀 놀랄만한 경험을했습니다.
호텔 엘러베이터를 탔는데 외국인인 젊은부부와 어린아이 아기 이렇게탔더군요. 그런데 갑자기 아이가 울기시작했습니다. 좀 시끄럽긴했지만 에휴..자기도 속상한게있나보지 하고 이해하려고했는데 엄마가 바로 애눈높이에 맞춰서 꿇어안고 "엄마가 울지말고 이야기하라고 했죠? 지금 여기가어디죠? 다른사람도있는데 시끄럽게 하면 안되죠? 엄마는경고했어 열센다! 하나!  둘!" 이렇게 딱 이야기하니 애가 울먹울먹하는데 조용해지더군요!
그러더니 저한테 사과하라고하시고 바로 부부분이 시끄럽게해서 죄송하다고하시더라구요.
전 아이니까 그럴수있다. 교육이 좋게보인다 좋은하루되세요라고 말씀드렸죠

그런데 전 3살?정도 되어보이는 아이를 잘 컨트롤하는걸 처음 봤습니다.  정확히!는 저렇게 단호하게 훈육하는걸 한국에서는 잘보지못했거든요..! 손에 꼽을정도였는데 
집안일 때문에 외국에나와보니 위와비슷한사례를 자주보았습니다.

이러한 훈육의차이 대처의차이가 맘충이라는
신조어를 만드는데 기여한게아닐까요?
물론 헤이트스피치라고 생각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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