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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가슴을 봤는데 털이 나 있어서 고민.
게시물ID : gomin_17185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
추천 : 0
조회수 : 69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8/08 05:52:05
소아비만 - 성인비만 - 저체중 테크트리를 타는 인생입니다
원래부터 비만이었습니다만, 사춘기의 급격한 성장 버프를 받아 튼살이라는 것이 제 인생에 끼어들었지요
엉덩이 허벅지 찌찌에 고루 분포되어 있는 튼살자국에
레이저 말곤 효과 없는걸 알지만 멘탈 위로를 위해 크림을 바르던 중
찌찌님과 꼭쮜쓰 주변에 문제의 그것이 있는 것을 발견했어요 털이요... 아니 털들이요
흰색 솜털도 아니에요
팔뚝에 난 제법 튼튼하고 굳세보이는 털새끼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요
이.. 이게 원래 있던건지 나이들며 생긴건지 모르겠어요 그전엔 자세히 살펴본 적이 없어서...

ㅋㅋㅋㅋㅋㅋ

여자분들 중에 찌찌 주변에 털 나신 분 계신가요
지금 자야 하는데 이거땜에 족집게를 들었다가
너무 고행일 것 같아서
면도기를 찾다가 갑자기 현자타임이 와서
궁금해져서 글써요...
배냇나루까진 괜찮은데 왜 젖꼭지 주변에 늬들이 있는거니...
 
출처 영화 아마데우스에 나오는 비너스의 젖꼭지란 이름을 가진 설탕과 밀가루 반죽으로 만든 디저트엔 털 같은 이물질은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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