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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렇게 허술한 대기업두 있네요
게시물ID : menbung_514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곰사마
추천 : 2
조회수 : 88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8/07 23:44:23
한 기업의 대표이사가 있습니다.
이대표이사는 오너가 아닙니다. 월급쟁이 대표이사죠

그 대표이사는 본인이 근무하는 회사와 자신의 가족이 설립한 회사와 매장임대차 계약을 했습니다.
가족회사의 대표이사는 부인이구요 아들이 사내이사로 재직합니다.

임대인은 가족회사구요. 임차인은 그 대표이사가 근무하는 회사입니다.

보증금 25억.... 월세 2300만원 그 가족회사는 이 보증금과 은행대출을 활용하여 3층짜리 건물을 지었으며
1층은 대표이사의 회사에 임대를 주고 나머지 2층과 3층은 분양을 했습니다. 수익을 많이 남겼죠.
2015년 3월경부터 월세를 수령했습니다
그 건물은 토지비용 39억 건축비 20억 총 59억짜리 건물입니다.
근데 은행대출은 52억을 받았구요 임대보증금중 20억을 토지 취득시 받아서 토지비용과 건축비 모두 72억의 돈으로 지불하고도 13억의 꽁돈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임대차 계약에 그 대표이사의 회사와 가족회사는 추후 1층의 매장을 그 대표이사가 있는 회사가 90억여원에 다시 매입하기로 계약합니다. 1층매장이 분양예약이 되어 있는겁니다. ㅎㅎ  1층매장만 90억 2층 3층은 분양 임대로 덤의 수익이 되었죠 막대한 수익이 남는 사업이죠
저도 이런 사업 정말 해보고 싶습니다.

이와 함께 그 대표이사는 또 한건의 임대차 계약을 하는데요.
2번째 임대차계약은 보증금 20억에 월세 1700만원입니다.
앞에건과 똑같이 은행대출과 보증금으로 3층 건물을 짓고 1층은 대표이사의 회사에 임대를 주고 나머지
2층과 3층은 분양을 하여 많은 수익을 남깁니다.
이 매장은 2016년 7월부터 월세를 수령했습니다
여기는 추후 재 매입 조건은 없습니다

현재도 이 두개의 매장은 월세를 지불하고 있으며 매출이 손익분기점에 턱없이 모자란 적자가 나는 상
태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적자규모가 어마어마 합니다
매달 수천만원의 손해가 발생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 일을 추진한 대표이사는 현재 그룹내 다른곳으로 이동하여 업무를 수행중이며 신임 대표이사는 이사실을 인지하고 있는거 같은데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뭐 이런 눈먼 대기업이 있더라구요.
오너는 이사실을 알면 어떤앵각이 들까요?
우리나라 대기업중 그래도 청와대도 다녀온곳인데.
대통령두 만나구요.

ㅎㅎ
멘붕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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