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게임 1번 클리어하면 왠만하면 똑같은 길 다시하지 않습니다.
재미도 없고,
일단 처음 할때 뽕뽑는 스타일이라, 질려버리거든요...
아무리 좋은 클리어 혜택 주더라도 그냥 재미가 없어요.
그러다 니어 오토마타를 합니다.
2회차 죽어도 하기 싫은데(뒤태희열 어디감..?)
3회차부터 떡밥 회수 한답시고 만들어놔서..
꾸역꾸역 중반까지 논스탑으로 진행하다
어느새 맵이랑.. 봇들이랑 장소랑 풍경이 또 익숙해져서..
주말에 서브퀘나 하면서 천천히 또 놀아볼 생각입니다. 메인퀘는 또 아껴 해야겠군요.
하아..
니어 오토마타 진짜 대단해요.
아기자기한 스토리 라던가 파고들면 재밌는 스킬 시스템.. 무기 라던가 소소한 곳에도 이것 저것 준비해 놓은게
볼륨이 좀 작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즐길거리가 많네요.
개인적으로 불편한점은 음악입니다.
오페라 분위기에 좀 서정적인 음율 보다는 약간 우울하고 몽롱한 컨셉 이였으면 어땠을까 생각 해봅니다.
호제던 이후로 진짜 지대로 된 게임 한편 해보네요.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