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을 가득 담아 쓰는 핑크 덕후의 맥 립스틱 발색입니다.
진성 덕후님들의 컬렉션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지만 유용한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본통입니다.
쓰던 제품들이라서 약간 지저분합니당
플랫아웃 패뷸러스는 최애템이라 밑동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손목 발색입니다.
아이폰6로 찍었는데 미묘한 색감이 잘 안 잡히네용
스놉이 스테디고잉보다 흰끼가 훨씬 많은데 사진상에서는 비슷해 보여서 슬픕니다... 채도차이 때문인걸까요
새틴 - 스놉, 핑크누보
매트 - 핑크피죤, 캔디얌얌, 맨러브미스테리
레트로매트 - 스테디고잉, 플랫아웃패뷸러스
플래시 온 입니당
입술발색입니다.
입술에 자신이 없는 편이라 조금 부끄러워욧...
발색샷이라기보다는 셀카 모음이라 조명, 필터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달라요.
입술필러가 금방 빠져버리는 탓에 입술 두께가 들쑥날쑥인건 모른척 해주세요 (속닥)
1. 스놉
탁한 딸기우유색입니당. 단독으로 쓸 때는 잘 몰랐는데 다른 딸기우유들과 비교해보면 채도가 살짝 낮아요.
2. 스테디고잉
겨울에 자주 바르고 다녔는데 입술이 건조한 편이라 넘나 고통스러웠습니다....레트로매트.....부들부들..
하지만 보시다시피 색이 정말...예쁩니다
이 정도 고통은 감내할 의지를 갖게 해준 애정템입니다.
3. 핑크누보
정직한 진달래 핑크입니다. 새틴 타입이라 적당히 촉촉한것이 마음에 듭니다.
눈화장을 진하게 해도, 연하게 해도 잘 어울리는 무난한 컬러입니당.
4. 핑크피죤
형광기가 도는 핫핑크입니다. 캔디얌얌과 비교하면 차분한 편이지만 그래도 형광형광 합니다.
5. 캔디얌얌
셀카 사진에서는 핑크피죤이랑 무슨 차이인지 작성자 본인도 잘 모르겠읍니다....
오른쪽 사진은 분명히 캔디얌얌인데 왜인지 핑크피죤처럼 나왔습니다......
손이 자주 가지는 않지만 립 포인트로 메이크업 하고싶은날 딱입니당
6. ★ 플랫 아웃 패뷸러스 ★
별을 붙인 것이 편파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저는 이미 이것이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몸이 되었습니다......
입술이 작고 얇아서 립스틱 매우 천천히 닳는데, 쿠션틴트 자넷 이후로 밑동이 보인 최애템이에요.
입술파괴자 레트로 매트임에도 불구하고 색이 예쁜 것으로 무마시킬 수 있다는것이 플랫아웃의 장점입니다
바르면 보라색 느낌이 그렇게 강하지 않고, 딥한 자주색 같아보여요.
립밤 위에 얇게 톡톡 바르면 핑크 느낌도 나고, 진하게 풀립 해도 예쁩니다.
퍼플립 뭐 살지 고민하시는 분들 이거 사세요 꼭 사세요 두번 사세요
다만 크레파스처럼 매트하니 매트 불호이신 분들은 피하시길 바랍니당
7. 맨 러브 미스테리
매장 직원분께서 추천해주셔서 띠용? 했다가 테스터 후 망설임 없이 구매한 제품입니당
흰끼가 살~짝 있는데 미묘한 연보라색처럼 보여서 갱장히 매력있습니다.
이쯤 되면 저렴이가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 것이라 믿습니다
아쉽게도 제가 가지고 있는 것들 중에는 세 종류 밖에 없었습니다
이렇게 보니 에스쁘아는 그닥...인것 같습니다.
토니모리는 따로따로 두면 색에 엄청 민감하지 않은 저는 잘 구분 못 할 정도로 비슷합니당
아직 덕심이 부족한가봅니다....
마지막으로 착색 테스트입니다
오일리한 미샤 리무버가 훨씬 잘 지워질것으로 예상했으나...
워터 타입인 더샘 클렌징워터가 의외로 세정력이 더 좋았습니다
진하고 매트한 타입들은 착색이 꽤 있는 편이었습니당
생제르망과 히로인이 없어서 아쉬운 핑크~퍼플립 후기였습니다.
더욱 열심히 노동하여 든든한 통장과 함께 성장하는 코덕이 되기를 바라는 밤입니다.
오유 첫 게시글 쓰는데 두근두근 하군용
혹시 문제되는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