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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제주 !! - 그런 날이 였습니다.
게시물ID : deca_603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월인청강지곡★
추천 : 3
조회수 : 36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8/06 17:18:25
그런 날이 였습니다.
온종일 걷기만 했죠.
가을의 초입에 들어선 서른 중반.
이길 위에
어떤생각들로 가득찬 나를 보며
답이 없는 이야기와 질문들로
나를 힘들게 했습니다.
제법 어둠이 내려
하늘이 색이 예뻐보일때쯤
잡념의 끝을 찾았다.
끝이 없을거 같던 질문의 끝이
결국
한사람 때문이란걸....
혼자만의 생각속에
아무것도 아닌 내가 보였고.
결국 혼자라는 사실만을 확인 했다.
그렇게 즐겁고 우울한 하루가 흘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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