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그대로예요 지금 멘붕이와서 글이 두서가 없을 수 있습니다 양해부탁드려요;; ㅜ ㅜ 14년도에 베페에서 계약하고 첫애 성장앨범 제작했고 스냅박스랑 달력만 재고가 없다고해서 천천히 제작해주기로 하고 잘받았거든요 16년도에 둘째 성장앨범해주려고 베페갔는데 그 사장님이 또 나와계셔서 찍었던 곳이고 해서 바로 계약했습니다 큰애랑 컨셉 겹치지 않게 찍는 조건으로요
신생아촬영도 집에까지 오셔서 찍어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했구요 근데 첫촬영날 스튜디오 대표컨셉이라면서 큰애랑 똑같은 컨셉으로 찍으시질 않나 저희들 보는 앞에서 직원한테 면박주고 그때부터 사장님이 겉과 속이 틀려보이시고 이미지가 확 바뀌었는데 신생아 200일때 원본사진도 웹하드에 안올려주시고 100일것만 찍은 당일 받아나왔구요
그러다 둘째가 아파 찍을 겨를이 없어 일정금액 환불받고 원본사진만 받고자 전화를 드리니 스튜디오 안 없어진다고 건강해지면 언제든지 찍으러오시라고 하며 환불을 만류하시더군요 오히려 저희는 감사했습니다
5월초엔가 원본사진이 보고싶어서 전화드리니 굉장히 지친목소리로 건성건성 전화건 사람이 눈치보이게 받으시더니 그날도 웹하드에 안올리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큰애 어린이집 방학인겸 둘째 많이 건강해졌기에 스케쥴잡으려고 전화하니 없는번호네요
카페는 난리났구요 사장 연락안되고 앨범도 안나오고 몇달되었는데 카페에 들어갈일이 없으니 모르고 있었습니다
둘째는 스튜디오에서 예쁘게 찍은 사진도 없고 몇없는 정말 소중한 사진인데.. 언제 아플지몰라서 컨디션 좋고 건강할때 가족사진 찍고싶었는데.. 저희가 이런일에 피해자가 될줄은 상상도 못했고 계속 멍하고 어이가 없습니다 계약서 찾아서 경찰서 가면 될까요?
사장님 당신도 아들있다고 항상 우리애들보고 귀엽다 얘기하셨죠 아기들 사진가지고 사기치고 정말 벌받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