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가다 중년이나 어르신 손님들이 마실 거나 초콜릿을 먹으라고 사주시거나 할 때가 있어요. 받아도 되나 싶지만;..그래도 감사하다고 넙죽넙죽 잘 받습니다ㅋㅋ 받을 때 당황스럽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더라고요ㅎ.. 힘내라고 주시는 것 같고 생판 남인데 이렇게 챙겨주시는 구나 싶어서 아직 정있는 사회구나 싶고. 만약 여러분이 편순 편돌이면 약간 20대나 고딩같은 손님이 그렇게 뭐 주시면 기분이 어떨 것 같나요? 저도 나중에 뭘 따로 산다기 보다는 원쁠이나 투쁠 상품이라도 나눔하고 싶은 마음이 문득 들었거든요. 근데 뭔가 제 나이대의 손님이 드세요 하고 가면 많이 이상할라나요..? 쪼만한게 웃기네 하지는 않을려나요? 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