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즐겁고 보람찬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에 눈누난나 오는 길에 급똥의 기운이 ㅎㄷㄷ
암튼 더이상 밖에서 지리는건 다메다메!
하면서 집으로 급하게 왔어요.
남편과 아들은 사나이끼리의 여행이라며 놀러가고 없고 급하게 띠띠띠띠 해서 화장실로 바로 고고씽 했어요.
고무줄 바지라 화장실가면서 다리랑 발꼬락으로 슝슝 내리고 변기에 앉음과 동시에...
쫘...어? 어? 어...어?
ㅅㅂ.. ㅂㄷㅂㄷ 두번다시 이런일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ㅅㅂ
울면서 화장실 청소하고..
어더이도 닦고나니.. 하..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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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놓고 또 잘했다고 똥게에 글이나 싸고 있고... 또 울어야겠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