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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dream_25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u쿼크d쿼크
추천 : 0
조회수 : 92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8/05 16:46:26
제가 꿈을 워낙 자주 꾸는 편이고 그렇기에 연속 4번 꿈을 꾼적이 있습니다. 그게 최근 꾼 거고요.
그런데....공통점이 전부 다 우리나라에 비상사태가 터지는 거라, 게다가 제가 예지몽을 자주 꿔서 지식인에 올립니다.
첫 번째 꿈은 제가 학교에 있었고 야자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희 담임 선생님께서 큰 봉투를 잔뜩 들고오며 뛰어 오시더니
"얘들아, 일단 마스크랑 이 비닐옷 좀 입고 있어라."
하시는 거에요... 무슨 일이지? 하면서 애들은 당황 하면서 일단 마스크랑 비닐옷을 입었고요. 그러더니 선생님은 일단 뉴스를 보자면서 반에 있는 티브이로 뉴스를 틀어주시는데..
부산에서 원자력발전소에 문제가 생겨서 전국으로 방사능 물질이 퍼지고 있다는 내용 이었어요.
현재 상황을 알려주던 기자는 갑자기 휘청거리다 피를 토했고 그걸 보자마자 저희 반 애들은 엉엉 울면서 소리 질렀고요...
일단 휴대폰 사용 가능하니까 걱정 되어서 가족들한테 전화 거는데 엄마가 먼저 말하시길
"엄마 직업이 간호사 인거 알지? 상황이 더 심각해지면 대학병원에서 일하는 사람 말고도 엄마도 투입 할 거야. 그러니까 정신 꽉 붙들고 있어. 사랑해 딸..."
이러면서 전화가 끊기더라고요..상황이 점점 안 좋아지고 있다는 거였죠.
저는 손을 벌벌 떨면서 전화를 떨궜고 친구들이 절 위로해줬어요. 저희 엄마가 간호사 직업을 가지고 계셨다는걸 아니까요...
그러다 또 다른 뉴스가 틀어졌는데 사람들이 차 타고 도망가려는걸 막는 내용이었어요.
이렇게 첫 번째 꿈은 끝났어요.
두 번째 꿈도 역시 우리나라가 비상사태였어요.
그..사람들이 하도 나무를 베고 건물들을 지으니까 형태는 갖추고 있던 전국의 모든 산들이 무너져 내리는 거였어요.
그 외...쓰나미처럼 몰려오듯 사람들 덮치고 저는 옆에 있던 누군지 모르는 아이를 보호하면서 도망치다 결국 깔렸고요.
두 번째는 조금 짧았고요...
세 번째 꿈은 우리나라가 정말 큰 범죄를 저지른 흉악범들에게 사형제도를 하라며 법을 개정 하였고 그 사실을 알게 된, 전국의 교도소에 있던 모든 흉악범들이 반란을 일으켰어요.
한 흉악범이 경찰에게 말하길
"범죄자들은 인권도 없냐?!?! 이 xxxx들!"
이라면서 경찰을 찌르려 하였어요. 그리고 거의 모든 범죄자들이 교도소에서 탈출을 해버리고요..
결국 사형을 찬성하던 사람들은 운이 좋으면 그냥 죽고, 운이 나쁜 경우엔 성폭행..을 당하고 죽임을 당했고요.
저는 사형을 찬성하던 사람이었기에 도망치고 다녔는데 제가 꿈속 말고 실제로 절 유괴하려던 아저씨가 나와서 도망쳤어요.
겨우 도망치고 너무 무서웠는지 전 울고 있었어요.
그런데 어떤 경찰 아저씨가 제 앞으로 오더니 위로해주고..그리고 꿈이 끝났어요.
마지막 꿈은....제일 불안한거네요.
북한이 자꾸 미사일로 도발을 해오자 우리나라에서 간첩을 내보내 상황을 전달하라고 했어요.
그런데 놀랄만한 상황이 전국민에게 방송 되었어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상하다며 분명 핵무기를 개발 하고 있다면 그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야 하는데 그에 관련된 계획이나 서류 그런 건 하나도 없었고, 결국 힘들게 찾아가 알아보니....
"사실 북한은 우리에게 겁만 주려 핵무기를 만든 다는걸 일부러 유포하고, 실제로 만드는 게 핵무기가 아니며 지금까지 나온 핵무기 관련 사진들은 전부 연기한것이다. 지금까지 한국이 보낸 쌀로 핵무기를 만든 게 아니라 한국을 겁주기 위한 용인 미사일을 만든것이다."
라며 증거들과 함께 한국에 돌아와 말하는 것이었어요.
한국은 그 소식을 듣고 화날대로 화나 있었죠.
결국 북한에는 어떠한 교류조차 하지 않고 아예 없는 나라 취급을 했어요.
그러더니 김정은이 화를 내며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저희집은 전쟁이 터지기 그 전에 외국으로 가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전쟁이 끝나기 전까지만 외국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이렇게 네 번째 꿈까지 끝나는데...4일 연속으로 이런 꿈을 꿨다는게 영 불안해서 여쭈어봅니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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